편백마리 이학용 대표
일본 오카야마현 히노끼 목재들

편백마리, 판재·집성목 등
품질 A급 히노끼 제품 공급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편백마리(대표 이학용)에서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수입하는 히노끼 각재와 판재를 공급한다. 편백마리의 ‘마리’는 머리(으뜸)라는 뜻으로 업계에서 으뜸이 되겠다는 이학용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학용 대표에 의하면 일본 오카야마현에는 100년 이상된 히노끼 나무가 많이 있는데 이 나무들은 옹이의 개수도 적고 결이 곧은 것이 특징이다. 이학용 대표는 히노끼를 벌목해 일본 목재소에서 통원목을 제재하고 건조, 샌딩할 때도 몇백년 기술을 물려 받은 전문 기술자의 손길을 거쳐 가공되기 때문에 히노끼 자체가 단단하면서도 품질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최고의 히노끼 목재를 만드는 비결은 ‘건조’에 있는데 국내에서 단시간에 고온으로 건조해 함수율을 맞춘 히노끼 보다는 저온으로 천천히 건조함으로써 목재의 할렬이나 틀어짐, 변형을 최소화한 목재만을 선별하며 이에 편백마리에서는 히노끼가 자라는 50여개의 현중에 히노끼 목재를 많이 생산하는 오카야마현 히노끼를 공급받고 있다.
이에 편백마리에서는 히노끼 루바(유, 무절)과 무절 솔리드 판재, 집성목, 각재, 계단재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는 “편백나무의 본고장인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된 편백나무만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백마리에서는 건조한 히노끼 판재를 국내에서 집성해 12/18/24×1,220×2,440㎜로도 공급중이며, 그 외에도 편백 침대, 소파, 책상, 주방용 식탁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