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업인 권익 향상 위해 노력할 것”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6일, 장성 축령산 내 ‘국립장성숲체원’에서 50여 명의 여성 산주·임업인, 산림조합 지원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국립장성숲체원’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편백나무 숲길 걷기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의 대화의 시간, 상호 토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전략과 여성 임업인의 산림산업 진출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분야의 여성 임업인 증가는 산림산업이 목재 사업 중심의 남성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임산물 유통과 가공, 문화와의 융·복합 사업 등 산림의 부가적 활용으로 산림산업이 확대되고 청정 임산물에 대한 수요 확산과 임산물 재배기술의 고도화, 자동화로 고소득 여성 임업인의 출현과 귀·산촌인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산림산업 참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조합은 조합 구성원 내 이사 및 임원, 대의원의 여성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교육과 연수 등을 통해 여성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분야 신사업과의 접목으로 여성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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