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 활성화 위해 제도 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간벌재를 이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를 다음 달 중순에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간벌재란 지역 내에서 나무를 잘 자랄 수 있도록 간벌한 목재이며 지역 간벌재 이용 제품은 지역 간벌재를 60% 이상 사용한 목재제품이다.
간벌재를 산림에 방치할 경우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가중화시킬 수 있어 간벌재가 발생한 지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안전 확보와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
임진원에서는 지역생산 목재가공제품 이용 장려와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간벌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지역 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은 신청·접수, 서류 검토, 현지조사, 종합평가 순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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