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확산 위해 힘쓸 것”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임진원)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으로 유니드社가 최종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이란 목재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임진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 50%를 지원하며(업체별 최대 5천만 원)이며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에 따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에 해당되는 목재업체다. 목재 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은 방문 및 우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산림탄소인증센터 6층) 또는 이메일(adsd2@kofpi.or.kr)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일 최종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2015년 12월 신기후체제의 파리협정 이행과 관련해 영세한 목재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으로 정부와 선정대상 업체 간의 소통·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진원은 지난 14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기술자문단’ 발족식을 가졌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은 17개 시·도, 110개 시·군·구로 피해가 확산해 대응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 전략 추진 방향 제시 △주요산림병해충 사업 발굴 및 지원방안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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