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인터뷰
스타코플렉스와 독일식 시스템 창호로 시공한 목조주택
  • 편슬기 기자
  • 승인 2017.08.04 13:55
  • 호수 551
  • 댓글 0

모던하우스 스타일이 매력적인 경남 진주 목조주택
스타코플렉스와 독일식 시스템 창호로 시공한 목조주택

▶ 붉은색으로 물든 화살나무가 먼저 주의를 이끌고, 오른편에 소담하게도 심어진 작은 나무가 다섯 그루, 아직은 높이가 낮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장하며 따가운 햇살을 식혀줄 그늘이 돼주고 때론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좋은 커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기자기한 마당에 펼쳐진 깔끔한 정원 바로 뒤에는 흑백의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 모던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외관을 진회색의 페인트와 알루미늄 징크 소재로 포인트를 준 매력적인 집을 지금 만나보자. 

거실과 주방

아담한 정원, 그리고 모던하우스
진주혁신도시의 택지지역에 지어진 모던하우스는 총 261.15㎡(약 79평)의 크기로 가로로 길게 설계된 집이다. 이제 막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 진주혁신도시이기에 집 주변에는 이렇다 할 이웃이나 하늘을 가리는 높은 빌딩 역시 찾아볼 수 없어 사방이 시원하게 탁 트여있는 것이 장점인 부지다.
집 양옆에 낮은 철제 울타리를 쳤지만 출구와 이어진 정원 쪽은 울타리를 짓지 않아 열린 공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집 앞을 이렇게 열린 공간으로 설정해 시원한 개방감을 부여하고, 넓게 데크를 펼친 마당은 건축주의 자녀들과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위해 마련한 장소다.
이제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넓은 거실과 주방이다. 책을 꽂거나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둘 공간을 나무 원목을 사용해 책장으로 만들었으며 싱크대와 수납장은 어김없이 흑백의 대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의 특징 중 하나로 주방과 거실을 별도의 공간으로 나누지 않고 한 공간으로 이어놓은 것은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자녀들의 방이 2층에 있기에 자칫 단절되기 쉬운 ‘소통’을 염려한 것이다. 대게 자녀를 둔 부모는 집의 설계 및 시공을 맡길 때 아이들이 눈에 쉽게 보일 수 있고,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여긴다. 앞에서 소개했던 많은 집들이 그러했듯 말이다.

2층

내부는 차분한 색상으로 시공
주방은 베이지와 그레이 톤이 적절하게 섞인 마루와 전반적으로 크림색을 띠는 밝은 색을 벽에 적용시켰다.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밝은 컬러와 2층 너비를 반으로 줄이는 대신 오픈 천장을 만들어 외부와 같은 개방감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향을 바라보게 배치돼 넓은 샷시로 환한 햇빛이 쏟아진다. 해가 중천인 낮에는 딱히 조명을 켜지 않아도 불을 켠 듯 밝다.
1층에는 안방에 위치한 화장실 외 별도의 공용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자투리 공간에 공용 화장실을 배치할 수 있었지만 건축주가 키우는 반려견을 배려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화장실 내부를 살펴보면 흑, 백, 회색까지 세 가지 색으로 구성돼 집 전체의 컬러감과 딱 맞아 떨어진다. 화려한 패턴이나 무늬는 보기에 아름답지만 쉽게 질릴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 해당 집은 심플한 색상에 주안점을 둬 눈이 편안하고 집 안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만들었다. 그러나 세 형제가 지낼 방은 색감을 살려 각각 흰색이 섞인 파스텔 톤의 연두색과 연노랑색으로 벽을 꾸몄다.

자녀방

남자 아이 셋을 위한 하루를 위해
건축주는 슬하에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 셋을 두고 있다. 그러니 등교를 앞둔 아침 시각에 한 차례 전쟁이 벌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를 닦으려고 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며 머리를 감고 싶어 하는 아이도 있을지 모른다. 각각의 목적이 서로 다른데 한 화장실 안에 세면대와 변기, 샤워실이 함께 있다면 세 형제들이 맞이할 아침은 매일 같이 전쟁일 것이다.
하우스톡은 그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건축주의 아들들의 세면에 불편함이 없도록 샤워공간과 세면 공간을 2개씩 배치했으며 용변 공간을 따로 분리해 등교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2층 박공공간을 다락방으로 구성하지 않고 모두 오픈했으며 형제들이 사용하는 방도 모두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방

각 방마다 역할별 포인트를 잘 살리다
해당 주택은 준 패시브하우스와 고사양 시공에 신경을 많이 쏟아부은 주택이다.
기초는 보통 13㎜ 철근이 들어가지만 이번 주택은 16㎜ 철근으로 시공했으며 단열을 위해 뛰어난 기밀성과 단열로 유명한 1등급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사용했다. 또한 가스보일러를 1, 2층에 분리해 시공했다.
아울러 각 실별 인테리어 특징은 거실은 공동 사용 공간이라는 것, 침실은 수면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이라는 것, 주방과 다용도실은 가사를 위한 공간이라는 것에 주안점을 뒀으며 이어 화장실과 욕실, 파우더룸은 위생에, 데크 및 현관에는 이동에, 복도 및 계단은 사용자들의 편안한 동선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계단

단열 및 고품질 시공에 특화된 하우스톡
하우스톡은 ‘건축주와 함께 만들어가는 주택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치와 만족이 최상이 되는 회사를 목표로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건축주들은 주택을 짓기 위해 평생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자금과 시간을 투자해 신중히 결정을 내린 만큼 집에 대한 애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한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하우스톡 또한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우스톡은 건축주들이 평생에 단 한번 짓는 집인 만큼,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집 짓기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마음이 편한 집 짓기’를 실현하기 위해 하도급을 주지 않고 직영공사만을 실시하고 있다. 내 집 짓기의 희망과 설렘, 가슴 벅찬 행복한 순간들을 예비 건축주들에게 선사하겠다는 하우스톡. 또한 건축주들과 소통하며 도란도란 주택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매일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세면대

하우스톡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대지면적: 257.8㎡
건축면적: 86.26㎡
연 면 적: 155.68㎡
창 호 재: 3중 독일식시스템 창호(88㎜)
단 열 재: R23(가등급)이소바 + EPS 50㎜
마 감 재: 스타코플렉스, 세라믹사이딩,    알루미늄징크   
지 붕 재: R40(가등급) 이소바 + 웜루프 시스템
설계·시공: 하우스톡 

편슬기 기자  psk@mediawood.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한목만평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