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중인 이경호 회장

목재, 탄소·흡수 저장하는 통조림으로 불려
7월 19일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이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주최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초청 CEO 정책간담회’에 질의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새 정부 정책방향 및 입법과제’에 관한 특별연설이 있었고 동 위원회 소속인 송옥주 의원의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대안 입법’에 대해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 시간에 이경호 회장은 “홍 위원장의 어젠다 중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이란 점과, 송 의원의 발표 중 저탄소 녹색성장 등 종합적으로 해당되는 해결책으로 새로운 제안을 하겠다”며 ‘목조건축’의 장려를 주장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 이유를 몇 가지 들자면, 첫 번째는 목재는 공중의 탄소를 흡수·저장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통조림’이라 불리고 있으며 두 번째는 생물의 지속적인 존재로 목재가 유리한데, 목재는 시멘트,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과 같은 건축 재료보다 인간 친화적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콘크리트와는 다르게 목재는 난복사의 재료로 신체로부터 에너지 소모가 적어 쾌적감이 높고 우리의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편안함을 유도하는 웰에이징의 재료”라며 목조건축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