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우드, 버드나무 합판 
인천 서구에 위치한 씨에스우드에서 ‘버드나무 합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스페인 북부지방에서 완벽한 환경에서 조림된 버드나무로 만든 합판으로 다양한 무늬와 문양에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경량화된 무게로 인해 가공성이 매우 뛰어나며 아름답고 밝은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어 가구 제조사와 DIY 공방,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유럽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제품인 버드나무 합판의 규격은 3/4/6/9/12/15/18/24/30T×4′×8′로 합판 표면에 UV 코팅, HPL, MDD, PRM, XPS, CRK와 같이 표면 마감재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대영건재, 초장축 구조용 합판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대영건재가 길이 3,000~6,000㎜ 초장축 합판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9~40T×500~1,600×3,600~6,000㎜ 규격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장축 구조용(공학목재) 합판이다. 수종은 라디에타파인이며 이번 첫 입고 물량을 시작으로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총 7,500장의 합판을 들여올 예정이다. 초장축 합판은 별도의 이어 붙임이 필요 없이 합판 1장만으로도 공간을 길게 시공할 수 있고 지지력이 확보돼 구조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울러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구조용 공학목재로써 타 경쟁사 제품 대비 갈라짐이나 뒤틀림이 적다.

우드메가, 인테리어 홈 합판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우드메가가 인테리어 합판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수종의 합판을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낙엽송과 미송 합판을 직수입하고 있는 우드메가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낱개로 루바를 시공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목수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합판 하나만으로도 벽면을 멋스럽게 치장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인테리어 홈 합판’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드메가는 합판의 두께와 홈의 폭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고 있으며 홈 표면이 V 또는 U 형태여서 카페와 상업공간에 시공하면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대아우딘, 자작 합판 트랜스
대아우딘이 핀란드 UPM社로부터 수입한 특수 자작나무 합판 ‘트랜스’를 공급하고 있다. 트랜스는 내구성과 내오염성은 물론 물에도 강해 충격이 자주 가해지거나, 물기와 자주 닿는 곳에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표면에 올록볼록한 요철이 튀어나와 있고 진한 흑갈색의 특수코팅이 돼있어서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다. 트랜스는 이름에 걸맞게 열차·트레일러·트럭·말이나 소를 이동시키는 특수 트레일러의 바닥재로 주로 사용되거나 최근에는 보트의 바닥재, 야외에서 사용하는 캠핑카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표면층에 여러 겹의 베니어를 접착하고 내부는 직교 접착해 강도를 더욱 높였다.

다우통상, 하드우드 양면 합판
DIY용 목재 수입 및 국내외 집성목 수입 판매 전문 회사 다우통상이 하드우드 합판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하드우드 합판은 주로 갑판에만 단판을 붙인 합판이었지만, 다우통상이 출시한 하드우드 합판은 갑, 을판 모두가 하드우드로 이뤄져 있다. 색상은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월넛, 애쉬 등의 4종류의 대표 북미산 하드우드 합판이며 고급 소재만을 선별해 고도의 기술력을 사용해 합판 작업을 진행했기에 제품의 질이 매우 뛰어나다. 다우통상의 이성원 대리는 하드우드 합판과 관련해 “목재 가구 시장과 인테리어로 하드우드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어 앞으로의 수요 증대가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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