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청년·신혼부부용 주택 건축비 후원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이 경기도시흥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임대될‘사회주택’의 건축비 18억원을후원한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23일 서울 역삼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사회주택’ 건축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따라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이 후원한 18억 원의 건축비로경기도 시흥시에 지하 1층~지상3층 12가구 규모의 ‘사회주택’을짓게 된다. 이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될 예정이다. 사회주택은 올 연말 착공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이번 사회주택 건축은 열악한 상황에 놓인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안정과 해당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향상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올림픽’ UIA 세계 건축대회 9월 3일 서울 개최

‘건축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국제건축연맹(UIA) 세계 건축대회’가 9월 3일 서울에서 열렸다.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베이징과 도쿄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시는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Seoul World ArchitectsCongress)’를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지난8월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4개국의 건축계 대표들과 도시 대표단, 국내·외 건축가 등 사전등록을 마친 8천여 명과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2천여명, 그리고 일반 시민 관람객을포함해 3만 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가장 큰 규모다. ‘도시의 혼(Soulof City)’이라는 주제 아래 학술대회, 전시, 대중강연, 공개토론회,건축문화투어 등 총 1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적현상인 도시화 과정에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속 가능한인류의 삶을 위한 건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원휘 대전시의원, 대전 건축문화 발전 감사패 받아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이 지난 8월 23일 대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범)로부터 관내 건축문화발전과 지역 건축경기 활성화에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김재범 회장은 “조원휘 의원께서는 평소지역 건축 문화와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셨다”며“앞으로 우리 건축사회를 비롯한지역 건축업계 발전에 변함없는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원휘 의원은 “최근 건축경기가불황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사회가 지역 건축업계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관내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회기에서 건축관련 조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관련 조례를 발의해서 개정한 바있다. 대전건축사회가 건축업계의 한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옛 용산구청사에 전통한옥식 ‘용산서당’ 12월 개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원효로 옛 구청사 3별관 1층에 전통 한옥식 서당을 조성한다.‘온고지신(溫故知新)’을 기치로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배운다는 취지에서다. 구는 23일 용산서당 설치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당 규모는 137.6㎡이며 교육실(75.3㎡)과 훈장실(15.3㎡),탈의실(11.6㎡) 등으로 이뤄진다. 3개월간 2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개원한다. 용산서당은 초등학생은 물론 청소년, 성인, 직장인등 모든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교육과정으로 천자문과 사자소학(초급), 동몽선습과 심보감(중급), 사서오경(고급) 등을 다룬다. 훈장은 이흥섭 전 성균관 석전교육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특강 등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강좌는 유료로 진행된다. 구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최소한의 비용을 징수한다. 서당이문을 열게 되면 기존에 영되던 프로그램인 ‘서울 까치서당’과 초등학생 대상 ‘인성을 품은 한학교실’ 등과 연계해 너지를 낼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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