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2017년 하반기 목재 생산·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9월 11 북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목재 생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년도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생산된 목재는 107,037㎥이며, 금년도는 전년 생산량 대비 60% 이상 대폭 상향된 174,342㎥을 생산할 계획으로 8월 말 기준 금년도 계획량의 54%에 해당하는 94,418㎥를 생산했다.
목재생산은 경제림육성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경제림 육성단지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 면적 442,025㏊ 중 약 56%인 248,3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각 국유림관리소의 목재생산 관계자가 모여 2017년 전반적인 목재 수급 동향과 상반기에 추진한 친환경 벌채의 장점 등을 공유하고, 보완사항을 도출해 하반기에도 원활한 목재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친환경 벌채를 통해 산림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안정적인 목재 수급을 통해 국산목재의 이용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3년 이하 새내기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explore 산림정책 워크숍’을 실시했다. 해당 워크숍은 북부지방산림청 새 직원들의 현장업무, 경험을 산림청과 유관기관, 선배와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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