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수요 증가로 경제 발전에 도움

최근 시즈오카 현은 주택을 신축하거나 증설,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현산(?産)목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산 목재 사용에 대한 지원비용 4,000만 엔을 9월부터 추가적으로 예산을 책정해 합계 총 2억을 지원한다. 2017년도 지원 예상 동수가 1,000동에서 1,340동으로 상회했으며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현산 목재의 수요가 증가했다.
시즈오카 현은 2011년부터 ‘시즈오카 나무의 家(가)추진사업’이란 이름을 내걸고 주택의 신축, 증설에 대한 현산 목재의 이용 촉진 사업을 개시했다. 2015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리모델링도 지원 대상에 포함, 현산 목재의 보급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현 내에 위치한 목재회사 25개사에서 만든 심사회가 정한 공장에서 생산한 ‘시즈오카 우수 목재’의 이용 등 품질에서 일정 이상의 기준을 만족한 현산 목재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최대 30만 엔을 지원한다.
현산 목재업 진흥회에 의하면 2017년은 플로어링을 만드는 현산재의 히노끼 합판 등을 공급하는 체제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리모델링의 경우 지원제도 활용이 급증, 조성실적은 7월말까지 289동을 달성해 전년 동월 185동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시즈오카현 관계자는 “현산 목재 활용은 환경보전이나 경제 발전 등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 한층 더 보급을 증가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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