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벽판재(루바)와 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캔우드(대표 엄세원)가 베트남 산지에서 만든 아카시아 집성목을 판매한다.
엄세원 대표가 산지에 위치한 공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해당 공장은 이케아에 가구 납품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공장이다.
품질이 매우 좋으며 매주 이케아 본사 직원들이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함수율을 체크하는 자동기계를 이용해 함수율이 맞지 않는 나무의 경우 다시 재건조 되도록 자동적으로 재분류된다.
해당 제품은 한국에 수입돼 인테리어나 가구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품질이 좋은 반면 가격은 저렴해 원목 가구를 만들어도 값비싼 수종에 비해 50%가량 저렴하다.
아카시아 집성목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으며 벽 마감재와 루바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카시아 집성목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한 고객은 “제품이 견고하고 갈라짐이나 집성 부분이 떨어지는 하자가 전혀 없어서 좋다”라고 응답했다.
현재 캔우드에서 판매하는 아카시아 집성목은 BC 등급에 옹이가 다소 있으나 해당 등급에서는 최상급에 속할 정도로 품질이 좋은 제품이다. 한편 이외에도 캔우드는 ‘서던 옐로우 파인(Southern yellow pine)’도 공급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