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정용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 유통업체인 B&Q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 B&Q코리아(대표 이한구) 는 16일 오후 KOTRA 컨벤션 룸에서 페인트, 바닥재, 공구류 등 주택개보수 및 홈인테리어 제품 관련 250개업체를 대상으로 제1회 상품공급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품공급자 회의에는 삼화페인트, 대동벽지, 에넥스, 계양, 한솔홈데코 등주택개보수 관련 중견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외국의 유수한 B&Q 협력업체인 Bosch, 3M, GE, Henkel, 필립스 등도 대거 참가 할 예정이다.

B&Q는 시장조사를 거쳐 한국내 사업전략 구상을 마쳤으며, 내년 4월 서울에 1호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국에 30여 개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Q는 30년간 유럽에서 주택개보수 관련 유통사업을 해온 영국업체로 이 분야에서 유럽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가정용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 분야와 벽지, 페인트, 가구, 욕조, 조명, 시멘트, 목재, 타일, 벽돌, 철물 등 4만5,000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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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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