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북미 스타일을 위해 공부를 거듭하다
인듀어홈은 정통 수입주택의 오리지널 사양을 추구하고 있는 건축회사다. 이번에 소개하는 북미 스타일의 목조주택은 당사의 상품 라인업 중 ‘서리’라고 하는 상품이다. 북미에 실제로 위치하고 있는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그 곳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반영한 집을 짓고자 설계 시공한 목조주택이다. 종종 국내 혹은 타국의 경우 북미 스타일의 집에 대한 이해도가 부정확해 해당 나라의 사양이나 부재가 섞여 들어가 정작 완공된 건물의 분위기가 본격 북미 스타일이 아닌 어딘지 모르게 퓨전 느낌이 나는 북미 주택이 완공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생각한 인듀얼홈 관계자들은 이러한 발상에서부터 시작해 디자인 특성과 세세한 부재 포인트까지 직접 공부를 거듭, 해당 건축물에 적용시켰다.

 

정통 북미 스타일의 다이나믹한 지붕
‘서리’는 북미 스타일의 특징적인 설계 조합이나 랩사이딩, 외벽 부착의 밸런스 등을 중요시 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붕의 밸런스 또한 정통 북미 스타일을 그대로 표방해 다이나믹을 살린 형태로 설계했다.
이 다이나믹한 지붕의 배치는 중후함과 북미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부분이었다. 시공 난이도와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매우 까다롭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포인트였기에 어느 요소하나 누락시키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 내부는 분위기 있는 오리지널 부재인 곡선의 우아하고 따뜻한 느낌을 살린 원목 커브계단을 현관 중심에 배치했으며 캐나다 브랜드의 원목 키친은 물론 아시아 정서까지 배려해 안락함과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배치를 진행했다.

외벽의 색상 조합과 웅장함을 고려한 집
외부 디자인은 정통 북미 스타일로, 지붕의 밸런스와 외벽의 색상 조합을 인듀어홈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집을 바라봤을 때 웅장한 느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평면도 역시 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 모양을 채택해 설계 및 배치를 진행했다. 그래서 전면부에서 보면 웅장하고 든든한 느낌을 주지만 후면부를 바라보면 아이들이 뛰어다닐 데크를 뒤에 배치해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외벽을 화이트톤으로 맞춰 무게감을 주기보단 산뜻함을 강조했다.
전면부에서 거대한 스케일을 표현하며 뒤쪽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의 서리는 가족들이 사용하는 방의 경우는 뒤쪽에 배치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에서 각자의 개인 방으로 가족의 삶이 이어지도록 키친과 집 뒤편 데크 방면으로 와이드 오픈돼 있지만 현관 엔터런스 부분과는 별개로 나눠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목조주택 프렌차이즈 ‘인듀어 홈’
인듀어홈은 일본 내에서 최초로 탄생한 목조주택 FC회사다. 목조주택 건설사들의 경영 및 공무를 서포트 하는 목조주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프로방스, 미하스, 재패니즈 모던, 북미 스타일 등 수입 주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인듀어홈 그룹은 전국 각지의 네트워크를 활용, 자재의 대량 구매, 설비 기기 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한 주택 건설의 개혁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인듀어홈의 한국 지사는 울산 중구, 대구 수성 등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HOUSING PLAN
대   지   위   치 :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건   축   면   적 : 217.75㎡
연      면      적 : 325.04㎡
주      차      장 : 내장형 주차장
공                  법 : 투바이포 공법       
구      조      재 : 2×4
창      호      재 : 북미산 원목창호, 트리플 샤논 수지 창호
단      열      재 : 발포 우레탄
마      감      재 : 랩사이딩, 천연석 타일 및 키스톤 포인트      
지      붕      재 : 고무 아스팔트 슁글
투 습 방 수 지 : 듀폰 타이벡
설 계 및 시 공 : (주) 인듀어홈 FC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