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
추석 이후 가격 상승 조정 시기를 놓치면서 비수기를 맞이하게 된 업계는 가격을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한 채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 해외 원목 및 제재목 등 목재산업의 활성화로 전체적인 부문에서 가격이 일괄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한국은 올라간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계속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전언으로는 당분간 이 같은 고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나마 수입 제재목 부문이 약소하게나마 가격이 상승했으며 목조주택 부문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외 부문은 사실 상 빙하기를 맞은 듯하다. 안 그래도 침체된 목재업계 시장은 오는 가을, 겨울 비수기로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월 동기 대비

수입 제재목
스프루스 5%▲

목조주택자재
O.S.B 2.2%▲

보드류
준내수합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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