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하우스(Farmhouses)

방주하우징, 농막+레저형 주택
‘팜하우스’로 트랜드 주택 공개

패널라이징 전문 회사인 방주하우징(대표 이용성)이 코리아우드쇼 2017에서 농막 하우스 ‘팜하우스(Farmhouses)’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주택은 인테리어 회사인 (주)이오이와 방주하우징, 그리고 디엔에이파트너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농막형+레저형이 합쳐진 신개념 주택이다.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것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이 주택은 농가형 주택으로 서울 도심을 떠나 제2의 터전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농막형 주택들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울리면서도 주택 내부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 가구용 필름 소재를 사용해 가구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자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모든 디자인의 컨셉을 ‘가구화’해 전체적으로 주택이 이동할 때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면서 2층 다락도 별도로 둬 휴식도 취할 수 있게 했다.
농막형이자 나아가서는 레저형을 지향하고 있는 이 주택은 농막+레저+주말 개념이 접목된 컨셉을 적용했다. 
주택 외부는 칼라 강판을 사용했으며 19㎡ 면적으로 복층구조(다락 공간)로 설계했고 레저용으로 사용시에는 외부에 베란다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내에는 가구용 필름을 사용해 내부 인테리어나 가구의 색상이 쉽게 변질되지 않게 했으며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는 수납공간을 뒀다. 
또한 팜하우스 곳곳에는 루바를 시공해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외부 모양은 주변 산세와 어울리면서도 산뜻한 느낌이 드는 하얀색 강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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