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료시장 가격 안정화 목표
계량컵, 스틱 등 필요 부자재 포함

수입 레진 제품의 홍수 속에서 국내 유통 시장을 뒤집을 국산 레진 제품 다이아몬드 레진(Diamond Resin) 제품이 새로 출시됐다.
친환경 목재 보호용 도료 오일스테인을 국내 최초 생산, 유통해 오일스테인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동우켐(대표 문동훈)이 이제는 국내산 레진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레진은 목공예와 데코레이션 아트 및 우드 슬랩 테이블 제작과 보수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드 슬랩 테이블 유행이 최고조에 달하며 단순히 목재제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면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레진을 활용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멋스럽고 디자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레진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이아몬드 레진 사용

그러나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레진 제품들은 대부분 수입품에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며 용량 또한 적어 선뜻 구매가 쉽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가격 대비 용량도 기존 제품들에 비해 많은 다이아몬드 레진이 탄생하게 됐다.
해당 제품은 목재의 갈라진 크랙 등을 메꾸는 용도는 물론 상판 코팅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점도가 낮아 작업에 용이하며 목재의 2차 크랙을 방지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아울러 레진이 예술작품에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레진 전용 안료(별도 구매) 또한 함께 출시했다. 기본 제품 구성은 다이아몬드 레진(500g) 다이아몬드 경화제(250g), 계량컵, 우드스틱, 스포이트 등 총 5가지 제품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레진 사용에 있어 필요한 다른 부자재들을 별도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기본적인 사용방법만 숙지한다면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할 것이다.  
동우켐 문동훈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 목재보호용 도료(오일스테인)의 선두주자 동우켐이 가진 영업력을 바탕으로 기존 유통되는 수입, 국산 레진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손쉽게 다이아몬드 레진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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