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산업 활성화 책임질 새로운 공법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목재산업박람회에서 CLT(Cross-laminated timber)로 만든 목구조와 목조건축물이 화제였다. 차세대 목조건축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LT는 목재 사용률의 획기적인 증가와 튼튼한 내구성으로 고층 빌딩도 지을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CLT를 활용해 건축한 건물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 역시 CLT 기법을 널리 보급해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목조건축물에서는 한국형 CLT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합동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개최됐다.
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 충남대학교와 우드빌더스가 함께했으며 해당 체결식에서는 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은 앞으로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CLT 개발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및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VIP들이 해당 목조건축물과 목구조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구조를 만드는데 들어간 자재 및 철물 등을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주의 깊게 관찰했다. 이후 김재현 산림청장은 방명록에 짧은 멘트와 자신의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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