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 피스 시공 없어 미관상 보기 좋아
전남 광양에 위치한 아이앤지산업(대표 변준성)에서 데크 시스템을 적용한 목교를 선보인다. 천연목재를 외부에 시공할 때 데크재 하부면에 홈을 일정한 간격으로 낸 뒤 철제 브리켓에 끼우기만 하면 시공이 완료된다. 
유지 보수가 필요할 때는 손상된 부분만 브리켓에서 제거해 주기만 하면 돼 간편한 시공이 가능하다. 직접적인 피스 시공을 하지 않고 연결 브리켓을 이용해 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관상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목재의 불림 현상으로 인한 측면으로 미는 힘을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돼있고 목재 뒤틀림 현상과 균열의 발생, 데크의 솟음 현상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아이앤지산업은 현수형 목교, 아치형 목교도 제작하고 있으며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디자인 목교와 함께 가로등도 제작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 다수공급계약에도 참여하는 등 짧은 기간임에도 주목받는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아이앤지산업은 금속창호공사 및 조경시설물 제조 등과 연계한 친환경 사업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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