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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목재신문 신년사] 목재산업 발전의 성패는 우리의 책임이다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18.01.06 22:30
  • 호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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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발행인

무술년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목재인 여러분! 어둡고 불투명한 현실이지만 희망을 품고 한 해를 시작합시다.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은 북한 핵과 사드, 대통령의 파면,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등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일들로 불안과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 해였습니다. 목재산업도 ‘목재이용법’의 품질표시 단속에 있어 현실과 법 사이에 상당한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목재산업도 가야 할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지 냉철한 비판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목재산업은 다른 소재산업에 비해 신제품 개발, 정부 지원정책, 대외협력, 내부 협력 시스템, 국가경쟁력 등 여러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목재산업 스스로 정부에 선제적 정책제안이나 민간협력 발전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재산업의 협·단체 간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정책제안을 해야 할 책임이 있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조차도 유명무실합니다. 목재산업에는 여러 협·단체들이 있지만 실효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개발이나 제안은 아직도 요원합니다. ‘목재이용법’만 두고 봤을 때도 목재산업에 끼칠 여파와 거시적 영향에 대한 분석조차 못하거나 그 대응도 한발 늦고 제각각이어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협·단체의 현실 진단과 정책개발 부분이 진일보 해야 합니다. 또 정부 정책 대응과 협상력도 진일보 해야 합니다. ‘목재이용법’에 대해 협단체의 공동 협력과 대응이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부의 정책과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는 식의 푸념보다 우리의 요구를 확실하게 체계적으로 세워 대안이 되도록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목재산업 발전의 성패는 결국 우리의 책임이지 전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목재산업 종사자 여러분! 세상은 디지털 혁명에 기반을 둔 기술융합시대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시대가 목재를 원해도 우리의 사고와 노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예상 밖의 결과를 낳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바를 찾아내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때만이 우리의 목재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게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신뢰와 불굴의 의지로 더 나은 목재산업 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책임감 있는 목재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목재인 여러분! 무술년 새해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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