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가구업체 까사미아 인수 

신세계그룹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1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1천800억 원 규모이며, 인수 지분은 까사미아 창업주인 이현구 회장을 비롯한 특수 관계인 지분 92%로 알려졌다. 인수 주체는 신세계백화점이다. 1982년 설립된 까사미아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및 침장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매출액은 2016년 기준 1천219억 원으로, 국내 가구업체 중 6위 수준이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로 가구 분야를 강화해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018 부산건축인테리어 전시회 3월 개최

건축과 인테리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부산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1일(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 MBC가 주최하고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0개 업체 300부스 규모다. 건축자재, 공구, 내외장재, 전원주택, 주택시공, 태양열, 냉·난방재, 욕실·주방자재, 스마트홈, 인테리어, 가구, 가전, 조명, 홈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이다. 홈페이지(www.livingexpo.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반베이스, 홈 디자이닝 앱 출시

공간데이터 플랫폼 업체 어반베이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홈 디자이닝 앱(응용프로그램) ‘어반베이스 AR’(사진)을 지난달 29일 선보였다. 
이 앱은 애플 AR키트와 구글 AR코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겨냥했다. 전문가들이 고른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집, 사무실, 학교 등에 가상으로 배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물의 질감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정밀하게 표현하며, 주변 조도에 따라 제품 밝기까지 자동으로 조절해 실제와 최대한 가까운 인테리어 환경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iOS 11 버전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6S 이후 모델과 구글 AR코어를 구동하는 삼성 갤럭시 S8 등에서 쓸 수 있다. 

‘2018 리빙앤라이프스타일’ 개최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전문 전시회 ‘2018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오는 2018년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4일 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인테리어스타일, 키친&다이닝스타일, 컬처&라이프스타일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건축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 개최하여 집을 구성하는 우수 건축자재와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스타일링, 인테리어 제품, 홈테이블데코 소품까지 한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본 전시회는 4대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리라기획을 선보이고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업계 키워드와 주요 이슈를 다루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택가구조합, 쌀 2,920㎏ 기부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위해 쌀을 기부했다. 주택가구조합은 지난 1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에 660만원 상당의 쌀 2,92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기부는 주택가구조합의 이기덕 이사장이 지난해 3월 이사장 선출과 함께 지속적인 선행실천을 약속한 이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외에도 여러 복지시설에 쌀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000Kg, 5월 3,400Kg의 쌀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설을 맞이해 후원을 진행했다. 올해 5월 9일 ‘가구인의 날’에도 쌀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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