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현장 접근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고려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배정호)는 2018년 1월 30일, 대전 서구 탄방동 창민빌딩에서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대전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前농림부 장관, 류광수 산림청 차장 및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임업계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주요 인사, 협회 배정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호 회장은 “대전시대를 맞이해 ‘산지의 가치 창출을 선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지전문기관’이라는 협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 공익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정본청원(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의 정신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림청의 산지관리정책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3월 15일 창립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서 산지의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기관으로 2010년 ‘산지관리법’에 산지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산지훼손실태조사, 산지정보시스템 운영, 비무장지대 산지관리 등 산지의 보전과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산사랑 국민운동 등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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