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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조경 단신] 스마트하우스, 고급 모듈러주택 출시 등
  • 편슬기 기자
  • 승인 2018.02.17 12:11
  • 호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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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우스, 고급 모듈러주택 출시 

모듈러주택이 기존의 값싸고 간편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명품 옷으로 갈아입었다. 렛츠고시골과 스마트하우스는 건축사무소 아뜰리에14와 손잡고 일반 모듈러주택보다 디자인과 구조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프리미엄급 모듈러주택 모델인 ‘아띠랑스Ⅰ·Ⅱ’를 출시했다. 모듈러주택은 내·외장 마감 등 전체 공정의 80∼9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한 다음 현장으로 반입해 설치하는 공법의 주택을 말한다. 공장 제작 방식이기 때문에 자재 손실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고 제작에서 설치까지 기간이 짧은 게 특징이다. 건축사무소 아뜰리에14 박윤식 대표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국립고등건축대학을 졸업한 프랑스 공인 건축사(D.P.L.G)다. 


평창 숙소 ‘모듈러 주택’으로 7개월 만에 뚝딱

지난 1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서 완공된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는 단 7개월 만에 지어졌다. 지상 2층 18개 동(棟), 720실 규모로 올림픽 때 각국 선수단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자와 경기 진행 요원 등 2800여명이 머물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에스와이패널은 모듈러(modular) 주택 공법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일반적인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짓는 것보다 공기를 11개월 단축했고, 공사비도 30% 넘게 절약했다”고 말했다.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이 주택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컨테이너하우스 같은 이동식 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모듈러 주택은 최근엔 대형 행사장의 단체 숙소나 쇼핑몰 등으로 쓰임새가 넓어지는 추세다.


개그맨 김병만의 목조주택 오픈 하우스 공개

‘공간제작소’가 마스터빌더 김씨 김병만과 함께 ‘목조주택 집짓기’에 도전한 집이 완공돼 1월 한 달간 오픈 하우스를 공개했다. 공간제작소의 ‘마스터 빌더 김씨’ 목조주택 짓기 프로젝트는 예비 건축주에게 완공된 주택과 시공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만든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지난 12월 김병만은 목조주택 18평을 마스터빌더 2명과 함께 30일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최근 목조주택 집 짓기에 성공했다. 이렇게 완성된 집은 ‘경기도 가평 위곡리 오픈 하우스’에 공개돼 건축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목조주택의 완성 과정이 영상으로 제작돼 많은 사람들에게 보였기 때문이다. 투명한 제작 과정으로 관심 있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와 이해도를 높였다.


오죽한옥마을 북한 선수단 숙소로 제공되나?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대규모 방문단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강릉시가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의 숙소로 ‘오죽한옥마을’ 제공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최명희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숙소로 오죽한옥마을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오죽헌과 잇닿아 있는 오죽한옥마을은 강릉시 산하기관인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최신 전통한옥체험단지다. 30개동에 49개 객실을 갖춰 정원 240명 규모이지만,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최 시장은 “한민족의 전통과 함께해온 한옥 제공으로 따뜻한 정을 선사하고, 한옥단지 전체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에 용이하고, 올림픽 빙상경기장 및 선수촌과도 최단거리에 자리 잡아 쉽게 이동이 가능한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日 지자체 공공시설 92% 내진 성능 갖춰

일본에서 지진이나 태풍 등 재해 발생 시 대피소로 사용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 가운데 90% 이상이 내진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소방청의 공공시설 내진 성능 조사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유사시 대피소로 사용되는 지자체 공공시설 가운데 92%가 ‘진도 6강’의 충격에도 무너질 우려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 6강’은 일본의 10단계 기준 가운데 ‘진도 7’에 이어 두 번째로 강한 진동으로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이기 어렵고 내진 설계가 안 된 목조 주택 상당수가 기울거나 무너지는 수준이다. 시설별로 보면 내진 성능을 갖춘 비율은 학교시설이 98%로 가장 높았고 소방시설과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99%로 가장 높았다.    

편슬기 기자  psk@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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