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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신임 회장 “경제수 조림 통한 국부 창출에 최선 다하겠다”
  • 편슬기 기자
  • 승인 2018.02.17 12:21
  • 호수 577
  • 댓글 0
이병학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신임 회장

이병학 회장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 원목 생산업 협회 제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학입니다. 저는 1955년 8월 충북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부친이 임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임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980년 학교 졸업 후 바로 강원도 인제군에서 부모님을 도와 국내 산림자원 활용 및 국토 녹지화를 위한 벌채 및 조림사업을 시작하였으며 38년째 국내 산림경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과 삼화임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업이라는 한 분야에서 평생을 우리나라의 임업발전을 위해 매진하였고, 2006년에는 산림청 산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과 2017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협회 운영의 중점 사항은?
협회의 가장 중요한 점은 회원들 간의 소통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습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온 산림에 대한 정보를 협회 회원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통하여 회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임업 기계화 작업 실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협회 회원의 산림경영 여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산림자원 활용 및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협회회원을 위하여 임업발전을 도모하고, 국산 목재의 산업화 기계화에 전념하여 회원들의 소득극대화 및 임업에 종사하는 작업인을 위한 고용노동창출에 노력하고 산림 선진화를 위한 기계화 작업을 위하여 임업 선진국 견학 및 기계 실습과 실험을 통하여 국내 원목생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으며, 또한 국토 면적의 64%가 산림인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활용을 위하여 국산재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 기업의 운영진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원목 활용 확대를 모색하고 방법을 제시 하겠습니다. 

현재 원목생산업 상황은 어떤지요?
원목생산업 전반에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습니다. 원목생산업은 기후변화와 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원목 수급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바로 경제수 조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기준 산림청의 목재 이용 실태조사발표에 따르면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원목구입량이 2016년 약 843만 2500입방으로2.4%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약 23,000ha~24,000ha 벌채면적을 2020년까지 30,000ha까지 증가하여 원목을 공급 하려는 산림정책과 관련하여 한국 원목생산업협회의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대책은?
우리 협회는 국내에서 생산된 원목소비 활성화 방안을 위해 산주와 생산업이 함께 향후 경제수조림을 통하여 산에서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협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을 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임업협동조합은 임업 기계화를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고가의 하베스트 장비를 직수입하였는데, 가격과 규모 때문에 개인이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즉, 협회라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협회원들의 원활한 산림경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임업의 기계화 뿐 아니라 산림 경영의 선진화를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를 통하여 선진국들의 산림(임업) 경영 관계자들을 초정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선진화된 기술 뿐 아니라 그 경영 마인드도 교류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저는 임업에 수십 년 동안 종사하면서 산을 통해서 삶의 지혜와 수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산림경영인들과 입목취득세의 부당함을 주장하였고, 최종적으로 입목취득세를 폐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산림경영인들 모두가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는 협회는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으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고민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구심점이 바로 본 협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협회의 발전이 우리 산림경영인 나아가 국내 산림, 임업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며, 그 동안 원목생산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식견과 경륜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슬기 기자  psk@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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