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네리마구에 분양주택 건축 진행
철골구조의 주문주택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토요타홈이 목조주택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도쿄 네리마구의 11개 구획에 분양주택을 건축, 2018년 1월 중에 판매를 개시했다. 목조주택사업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개척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토요타홈은 목조주택의 사업을 손을 뻗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빠르면 오는 4월, 새로운 브랜드 ‘모쿠아’를 런칭, 사업방침 등을 자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구조는 투바이포 공법을 사용했으며 투바이포 공법으로 만든 주택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홈의 자회사 ‘우드 유 홈’에서 자재를 조달받았다. 상품은 판매를 위한 분양주택이 메인이지만 토지를 분양한 후 건축을 맡는 식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건축을 비교해보면 판매가격은 토요타홈 주택의 평균 가격은 약 2,500만엔을 하회할 예정이다. 단, 저렴한 주택이나 지역의 공무점이 담당하고 있는 약 1,000만엔 가격의 주문주택과는 비교 불가능한 퀄리티를 선보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토요타홈은 도쿄 분양주택을 시작으로 먼저 2018년 중에 카나자와나 아이치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후 사이타마, 치바 등 수도권 근처에 위치한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일본무역진흥기구 제트로(JETRO)에서 주최하는 일본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본 일본관에서는 일본의 목조주택 건축에 들어가는 건축 자재부터 목재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열리며, 일본관이 열리는 장소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