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감 있고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에 좋아
나무 곡선 살린 내츄럴, 깔끔한 사각형 판매

목재 건축 자재 전문 업체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고급 수종 티크로 만든 우드슬랩 테이블 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티크는 고급 수종으로 가구재 및 인테리어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유의 무게감과 어두운 색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에 좋아 아파트나 단독 주택 이외에 카페와 같은 상업공간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대아우딘은 최근 인도네시아산 티크를 수입해 우드슬랩 집성판재를 제작·공급하고 있으며 마무리는 나무의 곡선을 있는 그대로 살린 ‘내츄럴’과 모서리 및 단면을 깔끔하게 다듬은 ‘사각형’ 두 가지 종류로 판매 중이다.
테이블 완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 상판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3개, 7개로 집성된 두 가지 제품을 취급한다. 규격은 40/60T×800/1,500/1,800/2,100㎜다.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제품이다.
대아우딘의 윤근구 실장은 “당사의 우드슬랩 상판은 티크의 나뭇결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고품질의 인도네시아산 티크를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행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아우딘은 다양한 목재 건축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 UPM社로부터 수입한 특수 자작나무 합판 ‘트랜스(Trans)’는 내구성과 내오염성은 물론 물에도 강해 충격이 자주 가해지거나, 물기와 자주 닿는 곳에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표면에 올록볼록한 요철이 튀어나와 있고 진한 흑갈색의 특수 코팅이 돼있어서 미끄러움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트랜스는 이름에 걸맞게 열차·트레일러·트럭·말이나 소를 이동시키는 특수 트레일러의 바닥재로 주로 사용되거나 최근에는 보트의 바닥재, 야외에서 사용하는 캠핑카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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