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층 초고층 목조빌딩 도쿄에 들어선다 일본 스미토모린교, 2041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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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층 초고층 목조빌딩 도쿄에 들어선다 일본 스미토모린교, 2041년 계획 발표
  • 편슬기 기자
  • 승인 2018.03.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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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업들 본사 밀집된 도쿄 지역에
목재와 철강 조합한 하이브리드 빌딩 건축   

일본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가 2 041년까지 도쿄도 도심 한복판에 높이 350m, 지상 70층의 초고층 목조빌딩을 짓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8일 공개했다.
이 빌딩은 목재 비율이 90%인 목강(木鋼) 하이브리드구조로 건설된다. 목재를 주로 쓰지만, 철강을 조합한 하이브리드형 빌딩이란 의미다. 발코니 부분은 나무를 심어 녹색 풍경을 구현한다. 
지진에 견디기 위한 강도를 위해 철골을 포함하는데, 7층 이상의 목재 건축 시공계획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9일 밝혔다. 스미토모린교는 현재 내화목재 개발 등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스미토모린교는 목재의 활용법을 확산해 비주택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목조 70층 건물 구상계획의 이름 ‘W350’에는 이 목조빌딩을 마루노우치에 건설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건축면적 6천500㎡, 연면적 45만5천㎡로 이 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주문형 주택 8천동에 해당하는 18만5천㎥의 목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일부 내진 보강재 등에는 철골 재료를 활용한다.
점포, 오피스, 호텔과 주거공간이 함께하는 점포 병용형 주택(주상복합 아파트)으로 한다. 스미토모린교는 총공사비는 6천억 엔(약 6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현재의 기술을 축적하며 진행해야 하므로 기존 초고층 건축물의 거의 2배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원가절감을 통한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무로 대형 건축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불에 강한 내화(耐火) 부재 개발 등이 필요하며 재료의 중심까지는 타버리지 않도록 3시간 내화 성능이 인정되는 목재 연구를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슬기 기자   psk@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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