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나무는 호산제재소에 전부 다 있다
남양주에 위치한 호산제재소(대표 박종범)는 잣나무, 은행나무, 낙엽송, 헛개나무, 미루나무, 리기다 소나무 등 각종 국산 목재를 직접 제재하고 가공하는 곳이다. 이번엔 호산제재소에서 밝고 깨끗한 색상의 의자를 선보였다.
대표가 직접 만드는 각종 가구 및 소품들은 갈라지지 않는 은행나무를 주로 사용하며, 크기나 모양을 주문 제작 할 수도 있다. 취급 수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국산 목재를 사용해 가구를 주문할 수 있다. 샌더보다는 대패를, 공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짜맞춤을 선호하는 철학에서 우러나는 가구들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그 외 낙엽송으로 건자재나 한치각 등 생산하는 호산제재소는 주로 국산 통나무 사다가 제재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소매전문이라고 하지만 국산 목재를 원하는 거래처가 상당히 많고, 다량의 주문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의자 외에도 은행나무 가구, 향나무 도마부터 바둑판류 까지 직접 만들어 팔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와 용도, 그리고 수량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은연중에 국산 나무를 찾는 이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쉴 틈 없지마 그렇게 가공된 나무들에서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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