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
칼로필럼은 동남아시아에서는 Bintangor이라고 부르는 수종이지만, 그 종에있어서 동남아시아에는 C.macrocarpum이 많고, P.N.G에는 C.inophyllum이 많은데, P.N.G에서는 C.inophyllum을
특히 Beech calophyllum이라고 부르며, 동남아시아의 Bintangor과는 재질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P.N.G) Calophyllum, 또는 Kalofilum ...................(캄보디아) Kathing
(솔로몬) Dalo, Baula ..........................................(타이) Kathing
(남태평양諸島) Tamanou.................................... (인도) Alexandrian laured
(사바) Penaga ...................................................(미얀마) Ponnyet
(브르네이말레이) Penaga laut(C.inophyllum) ......(피지) Ponnyet
(인도네시아) Bintangor, Mentang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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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인도, 미얀마, 타이, 인도지나, 동남아시아의 제도, 뉴기니아, 솔로몬등 열대 아시아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태평양지역, 오스트레일리어 및 일부 아메리카, 아프리카 에까지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 되는 해안림에 많이 생육하며, 니탄습지림,하안림의 저지 및 구릉이 우시과림중에서도 발견된다. 표고 1,500m내외의 산악림에도 生育한다. 이 종은 토양학적으로는 배수가 잘되는 것이 첫째 조건인 것 같다.
이 속의 수종은 약 80종으로서 말레이에는 46종이 분포하고 이 속 중에서 C.inophyllum은 가장 잘 알려진 수종으로서, 해안저지림에, 특히 사질의 배수가 량호한데서 잘 생육한다. 또한 식재가 가능해서 정원수로 사용하기도 한다.


성상
일반적으로 이 속은 중경목이지만, 수고 약 40m에 직경 70∼80cm로 중~대경목이 되기도 한다.
수간은 통직하고 원통형인데, 뿌리근육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외수피는 황색을 바탕으로한 회색 또는 회갈색인데,내수피는 도색또는 적색이고 잘랐을 때 갈색을 띤 황색의 끈끈한 수액을 내 뿜는다.


목질
변, 심재의 색깔차이는 명확한데, 변재는 담황갈색이고, 심재는 도갈색 또는 적갈색또는 심적색이다. 목리는 다양해서 통직하기도 하고, 교차하는 것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교차정도가 강해서 재면에 리본무늬가 형성되고, 판목면에는 지그재그 모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나무결은 거칠고 다소 평평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광택이 약간 있으며 규소는 함유하지 않는다. 맛도, 냄새도 없다.
잘 가공할 수 있고, 목재는 무거운 편이 많은데, 기건비중은 0.59∼0.90의 폭을 갖는다. 톱질이나 기계질도 잘 된다.
불규칙한 교차목리가 가끔 마무리, peeling등을 어렵게 하는 일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작업하기는 용이하고, 부드러운 마무리 표면을 얻을 수 있다. 접착도 잘되고,못이나 낫못도 잘 받는다. 그러나 못질하기 이전에 미리 구멍을 뚫어서 하는 것이좋다.
착색도 잘 된다. 건조는 어려운 편이다. 조심스럽게 뒤틀림, 끝갈라짐등을 방지해 가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조정된 건조 스케줄에 따라서 하는 것이 품질저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내구성은 낮은 편이나 적당하고, 수축율은 중간정도이다. 방부제 주입은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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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실용가구재, 경구조재, 후로링선반, 상자재, 판재등 합판재로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왕대용재로서 많이 쓰인다.


 


 


 







  참조 : 수입원목도감
저자 : 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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