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전경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근로자 안전 관심 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진흥기업수출포장(대표 최태식)은 1976년 설립해 수출 포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 설비, 플랜트 등 중량물 포장을 비롯 전자제품, 판넬류 등 수출 제품의 목상자 포장과 스키드 포장, 목재 파렛트, 포장재 열처리, 운송 보관, 하역 등 복합물류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파렛트와 목상자로 제품 수출시 안전한 수송과 제품 이동시 충격과 진동을 감안해 설계하고 포장하는 제품들을 공급한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파렛트 △밀폐형 상자 △개방형 상자 △진공밀폐형 상자 △스키드 포장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합판 상자, 판재 상자, 번들 포장, 삼중골판지 상자 포장, LVL 상자, 컨테이너쇼링, 오픈컨테이너쇼링 등을 제공한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2014년 9월~2017년 9월까지 3년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서를 받았는데, 다시 2017년 9월~2020년 9월까지 위험성평가를 재인정 받음에 따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면 3년간 산재보험료 20% 인하가 적용된다. 현재 진흥기업수출포장은 대지면적 6천㎡, 창고면적 2천㎡로 베트남산 합판으로 포장재를 만들며 재단기, 절단기, 대패기, 타정기를 보유하고 있어 합판 등의 원자재 입고부터 열처리소독실시 이후 재단, 하조, 조립, 출고까지 수출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포장 박스

최태식 대표는 “각국의 목재 포장재 검역 간소화로 사실상 수출 규제가 시작되고 있어 이에 본사에서는 열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증명서류 발급 대행 등 수출자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직원의 포장기술 향상을 위해 선진 국가의 포장업계 시찰 및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제품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포장 선진화, 물류 합리화를 통해 물품 입고, 운송, 보관, 하역까지 복합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발전에 공로로 2007년에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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