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원, 4월부터 임상도 정보변경 신청도 접수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11일(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와 보은 대추 주산단지의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산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성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대추 주산단지의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9년 1월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대추 품목 농약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응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PLS 대응을 위한 대추 및 재배지 토양 안전성 검사지원 ▲보은군 대추생산 및 농약사용 현황자료 공유 ▲대추 생산자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모니터링 사업결과와 연계한 농약직권등록 추진 ▲산림분야 임산물 PLS 대응자료 공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임업진흥원에서는 4월부터 현실의 산림정보와 임상도 상의 정보가 다른 지역에 대하여 정보변경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란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한 산림지도이다. 임상도는 과학적 산림정책 지원 등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제작·보급 하고 있다. 그러나 나무의 크기·나이 변화 등과 같이 자연적으로 변화하는 산림을 지도화하는데에 한계가 있어 일부지역에 대하여 임상도의 정보가 현실과 일치하지 않아 산지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9월 1일까지 정보변경 신청을 접수 받고, 현장 확인을 거쳐 임상도에 변경된 정보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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