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아래로 탁 트인 전경, 대나무 숲속의 뷰를 한아름 안은 그림같은 이동식하우스가 있다. 두 번째 건축을 시도한다던 그의 마음처럼 마음에 딱 들어차는 정원과 마당을 가진 흑백 사이딩 대비가 아름다운 건축이 탄생했다. 뒤에는 대나무 숲, 앞에는 조경석재와 소나무가 아름다운 앞마당을 누비며 새로운 이동식 하우스를 둘러보도록하자. 

시공사진

두 번째 짓는 집, 이번엔 다르다
대구에 거주하는 건축주는 정년퇴직 후 전원생활에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현장에서 짓는 방식을 할 것인가 아니면 모듈방식의 이동식목조주택을 할것인가 몇 년 동안 고민을 했다. 다시금 손쉽게 건축에 손을 대지 못한 이유는 건축주가 지난 2015년 강릉에 집을 지으려던 때 현장 건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도 있었으며, 건축기간이 오래 걸려 고생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번 건축에 실패 했던 트라우마가 있어 앞으로 건축을 아예 안하실 생각이었는데, 단 몇 일만에 편리하게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나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모듈러주택을 알아보다가 스마트하우스가 업력도 가장 오래되고 회사의 규모도 가장 커서 믿을만한 회사라고 생각되어 신중에 신중을 거쳐 이동식모듈 목조주택 회사인 스마트하우스를 찾게 되었다. 많은 이동식주택회사를 찾아다녔지만 대부분은 영세하고 품질 수준도 너무 낮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신중에 거쳐 찾게 된 스마트하우스에서 지어놓은 모델하우스를 보고 품질대비 가격면도 괜찮아 두 번째 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택 이동 모습

흑백 사이딩 대비가 아름다운 외관
33평형의 건축물은 밑으로 지하 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는 마음껏 꾸밀 수 있는 마당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조경수를 심어 집에 멋스러움을 더하고 곳곳에 조경용 석재가 바닥에 깔려 중후함과 심미성을 더해준다. 
집안을 둘러보면 3개의 화장실을 둘러볼 수 있고, 깔끔하게 늘어놓아진 싱크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목재 데크재로 마무리된 2층 베란다와 1층 연결 베란다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서서 조경수가 심어진 바깥을 내다보며 숲속 바람소리를 듣는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외벽 마감재인 세라믹사이딩은 건축의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소재로 숲속과 잘 어우러지는 심플한 색상인 블랙과 백색의 사이딩을 잘 조화시켜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부엌

지하에 주차장을 설계 앞마당은 그대로 꾸며
건축주가 단독주택을 건축할 현장에는 집을 지을 곳이 토지가 경사로라서 이것을 이용한 지하주차장을 짓고 그 위에 33평 정도의 단독주택을 짓고자 하였다. 우선 3개의 욕실을 갖췄으며, 싱크대에는 전기쿡탑과 가스렌지 빌트인세탁기(9k) 및 식기세척기를 포함하게 설계했다. 스마트하우스의 모듈러 공법이란 회사측에서 미리 디자인과 설계를 해놓아서 여러 모델중 건축주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설계도를 받아 허가를 진행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서 모델을 찾는 방식으로 굉장히 편리 하고 쉽게 건축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경수

양질의 단열재로 단열 기대 높여
본 주택에 사용된 단열재는 캐나다 아이씬社의 수성연질폼이다. 국내에도 유사한 수성연질폼이 있지만 아이씬폼을 고집하는 이유는 보기에는 모두 같은 모양인데 성능은 다르다는 것을 시공사에서 체험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수성연질폼은 폼분사작업시 메케한 냄새로 인하여 주변작업자가 작업이 불가능하고 작업자가 눈이 잘안보이는 문제가 있는데 비하여 아이씬폼은 이러한 현상이 적었다고 한다. 또한 아이씬폼은 물을 통과시키는데 비하여 국내산 수성경질폼은 물을 통과시키지 못하여 수분이 흠수되면 빠져나오지 못하여 목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씬사의 수성연질폼을 사용해 그러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한다.

베란다

이동식 주택에도 명품이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기존 건축방식인 현장건축을 공장으로 끌어드린 건축의 페러다임을 바꾸는 방식으로 모듈러 공법을 단독주택에 처음 도입하고 발전시킨 회사다. 
특히나 작은 면적의 주택은 현장건축시 건축비가 상대적으로 높고 시공사 또한 사업성이 나오지를 않아서 영세한 업체나 개인업자를 통하여 건축을 하다보니 품질문제와 사후AS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공업화주택을 통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주택을 적은 건축비로 해결이 가능하게 되다.
기존 현장건축의 경우 설계도를 작성하고 인허가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토목과 건축이 진행되는 반면, 스마트하우스의 모듈러 공법은 미리 여러 모델을 정해 놓고 음성에 위치한 공장에 주택전시관을 설치 해 놓아 누구나 전시장을 방문하여 모델을 고를 수있도록 되었다는 점이다. 모델을 고르면 준비된 도면을 바탕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하며, 허가완료후 현장에서는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공장에서는 주택을 생산하여 단기간에 건축을 완성 할 수 있게 된다. 
현장설치는 대략 하루에서 일주일이면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되며 바로 입주가 가능 하다. 현장건축이 6~1년이 걸리는 데 비하여 모듈러 건축은 빠르게는 일주일(미리허가를 득한 경우)에서 3개월이면 모든 공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측면

HOUSING PLAN 

대   지   위   치 :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328-2번지
대   지   면   적 :  ­­­990㎡
건   축   면   적 :  ­­­114.18㎡
연      면      적 :  ­­­196.28㎡ 
건      폐      율 :  11.53%
용      적      률 :  ­­­11.73%
주      차      장 :  ­­­80.19㎡
공                  법 :  ­­­지하주차장 (철근콘크리트)/ 1층, 2층(모듈 경량목구조)
구      조      재 :  ­­­2×6 구조재
창      호      재 :  ­­­미국식 PVC 시스템창호 3중페어(보스톤 코리아)
단      열      재 :  ­­­아이씬폼(발포식 수성연질폼)
마      감      재 :  ­­­일본 케뮤사(세라믹사이딩)         
지      붕      재 :  ­­­아스팔트 롤 슁글
투 습 방 수 지 :  ­­­유한킴벌리 타이벡
설계 및 시공 :  ­­­스마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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