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우드 김병철 대표

눈으로 보고 만지고 밟아보며 결정하는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원목마루들
에코우드(대표 김병철)가 서울 논현동에 일본 야시마(YASHIMA)社의 원목마루 제품을 갖춘 전시장을 선보였다. 에코우드는 늘어나는 국내 원목 마루 수요에 맞춰 일본 야시마社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아키타 현에 위치한 야시마社는 고품질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생산하고 있는 유명한 마루 전문 제조사다.
과거 전원주택이나 목조주택에 한정했던 원목마루제품이 이제는 고급 아파트 위주로 확장되는 추세다. 야시마社는 한국 진출이 15년 된 회사로 한국 온돌 바닥에 대한 노하우도 상당하며 완벽히 하자를 잡고 있다고 한다. 구형 솔리드 형식도 수축 팽창을 완전히 잡지 못했으나 이번의 제품에서는 그러한 결점을 최대로 보완했다고 전해진다.

에코우드의 원목마루는 기존 폭 140의 제품에서 215형 제품까지 다양한 규격을 보여주고 있다. 크기가 커져 시원시원할 뿐더러 여름에도 습기 상관없이 보송보송하게 마른 바닥의 느낌을 준다고 한다. 히노끼처럼 무른 제품을 바닥으로 가공하는 데에 있어서는 먼저 오일 세라믹 코팅으로 생활 기스부분을 잡아주고, 연질 기공을 인공적으로 수지를 함침시켜 기공을 메워 강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때문에 공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주입코팅을 통해 원형과 성질을 보존하는 야시마의 기술을 잘 살려냈다고 전했다.?
에코우드가 선보이고 있는 히노끼 마루 광폭 제품은, 고급스럽고 아름다우며 표면 브러시 질감을 고객 요구에 따라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아틀란티스 제품 또한 여전히 인기로 단판의 색상이 다양하게 처리돼 트랜디한 컬러로 실내 어느 공간에서든지 멋스러운 바닥 시공이 가능하다.
에코우드 관계자는 “히노끼는 건강, 기능성 관련 관심있는 소비자층이, 아틀란티스는 디자인 관계자들이 주로 구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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