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 불필요한 검사 항목 간소화 산림청 요청
사단법인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 이하 유통협회)가 회원사들과 단합을 도모했다. 유통협회는 지난 4월 19일 인천 그랜드CC에서 협회 회원사들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랜만에 이어진 쾌창한 봄 날씨에 맞춰 박경식 회장 외 15명(4팀)과 함께 친선 골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통해 최근 산림청장을 면담한 것과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면담, 이규명 사무관 면담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목재 품목에 대한 불필요한 검사 항목에 대해 간소화를 요청하거나 같은 제품을 수입사마다 실시하는 품질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단속 예고제 및 단속시 계도 우선으로 하고 처벌도 1차에서는 주의를 주고 2차에서는 경고, 3차에서는 과태료 등으로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통협회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에 따른 홍보와 국산목재 우선구매에 대한 국산목재 의견 청취 및 집성목에 대해서는 2019년에 HSK코드 신설 요청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간 골프 모임을 통해 의견 조율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소한 분기별로 모임을 갖자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박경식 회장님은 참석한 모든 회원사에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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