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예천 곤충체험축제 연계 프로그램 
산림치유원과 지역간 치유프로그램 발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6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우리가족 숲속행복’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 전문 상품개발 및 산림치유 문화 확산 등을 단일 공간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세계 유일의 공간이다. 

이번 산림치유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소장 조해진)의 어린이 곤충체험축제와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반딧불이 숲나들이(야간 숲산책) ▲귀뚜라미 명상(곤충소리 명상) ▲꿀벌 다도(꿀을 이용한 다도체험)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산림치유프로그램(3종)·식사·숙박을 다수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책 ‘봄 숲 놀이터’을 기념품으로 제공받는다. 
아울러 예천곤충생태원 일대에서도 향기솔솔 아로마 손마사지, 메타세콰이어 반지 만들기, 가족과 함께 쌓는 카프라 하우스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daslim.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고객만족팀(054-639-3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치유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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