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목 생산·판매·유통하는 자에게 필수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교육을 위한 양성 수업을 지난 달에 이어 5월에도 실시한다. 제재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진행되는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재업체가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1명 이상 보유해야 하는 법적 근거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됐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양성해왔다.
구조용재에 대한 품질표시에 이어 수장용재(4월)와 일반용재(10월)의 품질표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업체는 자체 품질표시를 위해 본 교육과정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이번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5월 15일부터 18일 까지 3박 4일간 진행되고, 교육내용은 ▲수목의 기본적인 특성 및 육안 수종구분 ▲제재목 관련 국내·외 품질표시제도 ▲구조용재, 수장용재, 일반용재의 결함 측정방법 등이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으로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 진행 사항 등에 대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