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일자리 활성화·산림교육 위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9일 전남 장성군 북이면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기존 산림교육전문가의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함에 따른, 서로 교류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8년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해 전문성을 증대하려는 기획이었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활성화 도모 및 많은 사람들에게 산림교육의 필요성을 제고하게 하기 위한 경연대회였다.
이번 숲교육 경연대회를 통해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약 50명의 산림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자리에 모이는 경험이 드문 만큼 모두들 각각 지역 특색이 담긴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산림교육전문가들 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하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됐다. 
경연대회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시연,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 창작 교구 전시의 총 3분야였다. 각각 분야 모두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각각 최우수 및 우수상의 총 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산림교육전문가들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서부지방산림청에서도 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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