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등 타 도시에서도 CLT 활용 건물 늘어
후쿠시마 현 이와키시 남동부에 스기를 이용한 ‘CLT’를 활용한 일본 최대 규모의 목조 2층 부흥 공영 주택이 올봄 완성됐다. 세토 카츠유키(??勝之)씨에 의하면 “CLT는 일반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대형 건물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보다 단열성이 뛰어난 자국산 목재 이용 촉진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마천루에 활용할 계획도 진행 되고 있어 ‘목조 건물’의 폭이 넓어 질 것 같다”고 전했다. 2층이 두 동으로 총 57채. CLT를 벽이나 바닥 등 주요 부분에 사용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공사비는 약 20억 엔이다. 공장에서 패널 재료를 절단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한다. 시공이 간단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단축 할 수있다. 이 공영 주택도 다섯 달 남짓, 그러니까 철근 건물의 절반 정도 완성했다. 이 공법은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의 주요 건설되는 목조 단층집 빌리지 플라자에 채용된다.
센다이 시내에서도 CLT를 사용한 수십 층 고층 아파트를 내년 2월에 완성 예정이다. 과제도 있다. 일본에서는 내화성 및 내진성 기준이 해외보다 어렵고, 중고층 빌딩에 이용을 위해 장애물이 높다. 다른 소재와의 조합 등 추가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철근 등에 비해 목재 소재 자체가 고가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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