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재난대응 훈련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산사태 발생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실제 대피훈련 정착으로 국민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7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제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확산 및 재난대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훈련 방식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 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추진계획(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반해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방·대응 행동매뉴얼을 준수해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와 함께 자체적인 토론에 기반해 상황판단회의,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예방대응을 위한 장비 및 인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전북 장수군에서 실시하는 중앙부처 합동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관기관으로서의 임무 및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중장비 및 인력을 동원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국유임도 응급복구 훈련을 추진했다. 또한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영암군의 자체 복합재난훈련에서 응급복구 및 주민대피훈련을 협업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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