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건축과연합회, 제7회 연합축제 개최

대학생건축과연합회 UAUS(이하 UAUS)는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서울숲 공원에서 제 7회 연합축제 ‘서울숲, 놀이를 심다’를 개최했다. UAUS는 서울 경기권 21개 대학교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로, 1년마다 열리는 연합축제에서 대규모 파빌리온(pavilion:임시건물, 가건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축을 알리며 사회에 건축적인 공헌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시의 모든 기획과 디자인, 최종시공 등 전시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은 21개 대학교의 학생들 힘으로만 이루어진다. 또한, 전시 전반에 걸쳐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안내를 진행하며,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념 에코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개최

정원을 포함한 조경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리드엑스포는 한국조경사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Landscape & Garden Expo 2018)’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조경·정원산업의 환경과 국민들의 시각 변화에 맞춰 기존의 틀에 갇힌 조경을 지양하고, 대신 친환경 미래사회의 핵심 툴로서의 조경산업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조경사들의 모임인 한국조경사회가 엄선한 조경ㆍ정원 스토리와 다채롭고 품격 있는 콘텐츠를 겸비해 조경인들은 물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조경 축제로 꾸몄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파주시, 건축직 공무원 교육 실시

경기도 파주시가 23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건축직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허가 시 반복적인 보완 및 재협의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건축현장에서 알아야 할 시대적 요구와 최근 건축계의 흐름에 대해 건축직 공무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청 및 읍·면 건축직 공무원이 모두 참여한 교육은 먼저 1부에서 김영수 주택과 공동주택개발팀장의 ‘진짜 프로는 당신입니다’란 주제로 건축직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민원 신속처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도시와 평화시대를 맞이한 파주의 장기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이승일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3부에서는 ‘건축계의 새로운 동향’을 주제로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의 열강으로 마무리 됐다.  

현대건설, ‘3년 연속’ 싱가포르 건설대상

현대건설이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8)’에서 3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자국 내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품질,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QEA, Quality Excellence Award) 건설사 대상, 프로젝트 시공능력(CE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 최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2014년과 2015년 품질 우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 대상을 받은 이래 총 27회 상을 받아 싱가포르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통영 대국민 도시재생 공모전 개최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명소로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에 먼저 시작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일반 아이디어 공모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상징물(랜드마크) 건립방안’, ‘대상지 접근 교통체계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이야기구성(스토리텔링)’이며, 이외에도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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