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우드 신사옥

■에이원우드, 신사옥 확장 이전
후로링 전문 시공 회사 에이원우드(대표 김상현)가 인천 서구 북항로 193번길 17(구주소 원창동 393-31번지)로 새롭게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에이원우드는 지난 4월 28일 토요일 신사옥에서 이전 개업식을 열고 목재업계 및 대리점들을 초대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에이원우드는 약 15년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후로링 자재 전문 공급 회사로 출발해 체육관, 농구장, 댄스장, 헬스장 등에 마루 시공을 전문으로 해왔다. 
에이원우드는 마루 전문 시공팀과 전문 공구를 보유하고 있어 ‘후로링 시공’하면 ‘에이원우드’가 바로 떠오를 수 있게 시공 전문 회사로서 성장해왔다. 

우드슬랩

에이원우드는 2016년 5월 인천 서구 중봉대로 294로 본사를 임시 이전했다가, 마침내 2018년 4월 이곳 인천 서구 북항로 193번길 17로 새 터를 잡았다. 
에이원우드는 이곳에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새로 지어 자재와 물류 보관창고로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원우드는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면서 인천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제품 직수입은 물론 전국구에 목재제품을 공급하면서 북미산 메이플 후로링, 오크 후로링, 멀바우 후로링 등 다양한 수종의 후로링도 공급할 방침이다. 

자재 물류 창고 내부

에이원우드 신사옥은 전체 규모 181㎡(약 600평)으로, 총 2층으로 지어져 있어 1층 한켠에는 카페가 마련돼 있어 내방하시는 손님들이 차 한잔을 할 수 있고 가볍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뒀다.
에이원우드 김상현 대표는 “기존에 소비자들은 마루 자재만 따로 찾고 시공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에이원우드 회사 내에서 자재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해결하실 수 있게 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신사옥으로 이전한 만큼 자재 확보에도 경쟁력을 갖췄다”며 “인천 북항에 위치해 있어 경인권 및 충청도와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새롭게 이전한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층 카페 겸 상담공간

■에이원우드가 새로 공급하는 우드슬랩
최근 우드슬랩 시장이 각광받음에 따라 에이원우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공급한다. 우드슬랩으로 공급되는 수종은 △꾸우꾸우 △멀바우 △티크 △알비지아 총 4개 수종이다. 에이원우드가 공급하는 우드슬랩은 통원목이 아닌 집성한 제품들로 코팅·무코팅 우드슬랩 완제품으로 고객 주문에 따라 반제품 상태도 공급한다.
최근에는 상업용 및 가정용으로 우드슬랩 시공이 늘어남에 따라 에이원우드도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우드슬랩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는 4개 수종만 취급하지만 고객 호응이 좋으면 수종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에이원우드가 우드슬랩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초도 물량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주문을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실리콘, 보드 등 건축자재도 취급
그밖에도 에이원우드는 ‘다우실리콘’ 대리점을 획득해 실리콘도 함께 공급한다. 에이원우드가 마루 시공 전문 회사인 만큼 인천 지역 도소매 업체들에게 실리콘 공급을 알리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외에도 석고보드처럼 벽에 붙이기만 하면 시공이 끝나는 ‘E-보드’도 함께 공급중이다. E-보드는 MFC보드에 단열재 아이소핑크를 붙인 제품으로, 석고보드 대신 사용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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