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영건재(대표 조한선)가 길이 3,000~6,000㎜ 초장축 합판을 선보인다. 9~40T×500~1,600×3,600~6,000㎜ 규격으로 국내에는 흔히 보지 못하는 긴 길이의 구조용(공학목재) 합판이다.
초장축 합판의 용도는 전시회 벽면 및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며 올해 하반기 부터는 12T×1,220×3,600㎜와 18T×300×4M/6M도 입고될 예정이다.
조한선 대표에 따르면 장축 합판은 보통 3,000㎜ 정도의 길이를 말하고 초장축 합판은 3,600㎜ 정도가 돼야 하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합판은 길이가 최대 6,000㎜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길이가 긴 합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합판 제작에 대한 우수한 고도의 기술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 만큼 한국에서도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장축 합판의 수종은 ‘라디에타파인’이며 전세계적으로 초장축 합판을 생산하는 곳은 1~2곳 밖에 되지 않은 가운데, 대영건재는 중국 회사가 생산한 합판을 수입하는데, 이 제품들은 전량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을 만큼 품질을 입증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한선 대표는 “초장축 합판은 별도의 이어 붙임이 필요 없이 합판 1장만으로도 공간을 길게 시공할 수 있고 지지력이 확보돼 구조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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