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위치한 목재 전문 유통 기업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이 최근 1″×4″ 스프루스 마감재를 공급중에 있다. 이 마감재는 핀란드 코스키센(KOSKISEN)社 제품으로 5개씩 끈으로 1차 포장한 후 2차로 비닐 포장해 외부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도록 포장에 신경써 한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시중에는 다양한 목재 마감재들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 삼산실업이 공급하는 스프루스 마감재는 핀란드산으로, 한국시장에서는 핀란드 스프루스가 다소 희귀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프루스는 무게가 적게 나가고 가공이 쉬운 나무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며 밝은 색감이 매력적이어서 인테리어 및 가구재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스프루스 마감재는 기존 시장에 나오는 다른 수종 마감재에 비해 함수율이 낮고 무게가 훨씬 가볍다. 그렇기 때문에 시공이 편리한 장점과 남아있는 습기가 없어 곰팡이가 필 염려가 없고 시공 후에도 변형이 없어 사용하기 좋다. 
삼산실업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스프루스 마감재는 나무의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목수들 사이에서 전화 문의가 많은 품목”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산실업은 최근 히노끼 루버도 함께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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