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6월 1일(금)부터 7월 20일까지 ‘2018 단기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2016년도부터 ‘단기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굴분야는 임산물 HSK코드로 수출이 가능하거나, 원료의 50% 이상을 임산물의 원료로 가공한 단기임산물이다. 
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 사업비,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2019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발굴된 수출유망품목 업체에 대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도 단기임산물 분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수상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오미자/대상)와 평창팜(곤드레/금상), 우리두(산양삼/금상)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싱가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 계약 및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상품 생산업체가 임산물 수출전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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