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종합
우드슬랩 시장에 새로운 바람 몰고 나타난 ‘참디자인’무겁고 까다로운 우드슬랩 작업… 직접 제작한 최신 설비로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 권수연 기자
  • 승인 2018.07.06 21:04
  • 호수 596
  • 댓글 0
참디자인 내부 전시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우드슬랩 전문 임가공 업체 참디자인(대표 송자현)이 우드슬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흔히 떡판, 통판 등으로 불리는 우드슬랩은 원목 그대로의 무늬와 결, 색이 살아있어 이를 이용한 원목 테이블은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을 살린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제작 방법이 까다롭고 원목 그대로 이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가격대가 높은 고급 가구 중 하나가 바로 우드슬랩이다.  

마감 전 상태

참디자인은 우드슬랩 전문 임가공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1,300평 규모의 공장을 갖추고 전 과정 반자동화된 시설 설비로 단단히 채비를 했다. 
17명의 직원들과 하루 평균 100장씩 우드슬랩을 만들고 있는 참디자인은 보유하고 있는 설비는 대략 40여개로 모두 송자현 대표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우드슬랩만을 위한 최신식 설비다. 
송 대표는 “우드슬랩은 특수한 제품이라 일반 기계로는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기계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실제로 참디자인 공장에서는 일반 기계를 찾아 볼 수 없다. 보유한 설비는 모두 반자동화 시스템으로 완전 수동으로 작업하던 것을 반자동으로 만들어 놓은 것. 덕분에 직원들은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 그로 인해 작업 효율성도 덩달아 높아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송 대표의 설명이다

완성된 우드슬랩

참디자인을 찾는 사람들은 대게 중간 판매업체들이다. 또한 원목을 직수입하는 업체들이 참디자인을 통해 우드슬랩을 제작해 간다. 
본인들이 직접 수입하고 건조까지 마친 원목은 참디자인의 최신 설비를 통해 우드슬랩으로 재탄생한다. 무겁고 작업이 까다로운 우드슬랩을 수입 전문 업체나 중간 판매업체들이 직접 작업 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니 이 곳을 찾는 중간업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참디자인을 찾는 많은 브랜드 중에는 국내에서 조립식 가구로 유명한 스웨덴의 모 기업도 포함돼 있다. 수입업체들은 수입한 원목을 이곳에 맡기고 완성된 우드슬랩을 본인들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것이다. 

맞춤설비기계

또한 참디자인은 원목도마, 원목접시 등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원목으로 된 주방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들은 모두 타 업체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제공해 주는 업체는 서로 다른 원목을 붙여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원목으로 된 소품은 하나의 수종을 사용해 통으로 제작하는 기존의 것들과 달리 서로 다른 원목이 만나 각각이 가진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표현해 원목의 자연스러움과 그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드슬랩 유행의 급물살을 타면서 우드슬랩을 찾는 곳이 많아졌다. 임가공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중간 판매업체는 물론 카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업체에서도 많이 찾아온다. 그로 인해 현재 참디자인은 야간업무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밀려드는 업무에 불황은 실감할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권수연 기자  ksy@woodkorea.com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