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상협·서원비에스티 독립 회사 전환, 외형 확장 본격화
목재 자재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인천 서구 원창동의 서원상협이 2018년 7월 1일 계열 분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서원상협은 박인서 대표 체제였으나 7월 1일부터 △서원상협 주식회사(대표 조진호) △주식회사 서원비에스티(대표 연승호)로 분리됐다. 
서원상협 주식회사의 사업 내용은 아파트 건설업체에 목재 창호 납품, 설치 및 건조 제품을 판매하고, 주식회사 서원비에스티는 목재제품 가공, 판매 및 설치를 담당한다. 
서원상협은 계열 분리 이유로써 외형 확장으로 인해 관리 및 운영에 있어 분리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 2년간 준비 작업을 거쳐 각각 독립적 운영 체제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김포 공장에서는 서원상협의 목재문, 문틀 관련 제품에 집중해 생산하고, 데크재 등 목재제품의 가공은 기존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지역에 신규라인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서원상협을 이끌었던 박인서 대표는 위 2개 회사의 공동대표로서 사업 운영 제반 전체를 관장할 예정이다. 
서원상협 박인서 대표는 “서원상협이 외연을 확장하고 목재 공급 전문 회사이자, 제조 회사로서 전문성과 확장성을 위해 계열 분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두 회사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원상협은 인천 서구 북항로 120번길 13-6에 신사옥을 마련하면서 목재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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