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6월 19일 오전 10시반부터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을 만나 현재 목재산업에 있어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뤄진 본 접견에서 유통협회 박경식 회장은 회장단과 함께 과학원을 방문해 원장과의 공식 상견례 및 협회의 애로 사항과 목재이용법 준수를 위한 협회 역할 등을 논의했다. 
우선 협회는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인 △품질규격검사 간소화 △1회용 합판 품목신설 △수장용 집성재의 침지박리, 전단검사 제외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호 합리적인 의견 도출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시행될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건의 사항을 서면으로 전달했으며, 과학원 실무자들과 수시로 협의해 목재이용법이 모두의 이익이 되는 법으로 발전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4월 김재현 산림청장을 면담하면서 협회 회원사들이 법을 준수하고 규제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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