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바르면 목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료. 방부성능과 색 변이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도료가 출시됐다. 목재 방부 기능 도료인 이 제품의 이름은 바로 ‘시우(SIWOO)’. 시우는 국내 목재 건축자재 제조기업 케이디우드테크에서 그동안 공급해오던 ‘타지아나 홀쯔 난연재’에 이은 천연 방부 기능성 도료이다. 
목재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이면서도 아름다운 집을 완성할 수 있게 해주는 시우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공공시설물과 빌딩, 상업용 공간, 주택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우의 규화처리제는 천연 방부제 기능을 해 목재를 썩거나 부패하지 않도록 해준다. 규화목은 화석이 된 나무로써 이산화규소인 실리케이트를 특별한 기술로 목재 세포에 주입시켜 목재를 썩거나 부패하지 않게 한다. 

또한 목재를 시우로 도장하고 나면 갈색의 목재 컬러가 규화 처리돼 보통 2개월이 지나면 햇빛이나 수분에 의해 아름다운 은회색으로 변한다. 
보통 소나무의 경우는 처음 한달간은 핑크색으로 변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흰색(White)으로 변하고 2개월이 경과하면 은회색으로 변한다. 규화처리된 목재는 옹이 부분이나 심·변재를 구분하지 않고 심지어는 그늘진 곳이나 직사광선이 내려 쬐는 곳에서도 균일하게 색상이 변한다. 
케이디우드테크측에 따르면 “침엽수, 활엽수, 시베리아 목재 등 수종의 구분없이 균일한 은회색으로 목재 색상이 변하며 이로 인해 매년 오일 스테인으로 관리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상설 전시장 및 상담 서비스 상설 전시장을 통해 시우를 적용한 시공사례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건축 내외장재 전체를 전시하고 건축상담과 세미나 개최, 견적을 도와주고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전시장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33-5와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후 방문시 친절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그밖에도 케이디우드테크가 공급하는 ‘타지아나 홀쯔 난연재’는 전 세계적으로 화재 발생 피해가 급증하면서 더욱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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