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안상윤)는 가족과 함께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하는 ‘우리 집 가구 만들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이달 중 2회 개최할 예정이며, 정식 체험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이 과정을 통해 9~11월 3개월간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 가구를 만드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1회 참여 인 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상이해 사전 설명회 때 설명을 듣고 수강자가 구매하면 된다.
참가팀은 체험참가자 6팀, 대기자 4팀으로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전 설명회 이후 최종 참가 6팀을 확정하게 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으로 체험 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만족도를 높여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게 목재를 즐기며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4일까지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전화(032-440-585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