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많은 수종 개발할 계획”
인천 서구 원창동의 조광목재(대표 조광덕)가 기존의 이페 원목, 말라스 등과 함께 바스라루카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바스라루카스 역시 남미수종으로 100㎥ 정도를 최근 입고했다. 남미 특수목재들을 꾸준히 공급하며 국내 관급 및 사급시장에도 꾸준히 납품할 예정이다. 
조광목재가 공급하는 바스라루카스의 규격은 30×150/ 30×120/ 30×100/ 90×21㎜로 매월 100㎥씩 꾸준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바스라루카스는 데크재, 조경재 등으로 사용되며 멀바우를 대신해 사용해도 좋을 만큼 내구성이 우수한 목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피는 일반적으로 적갈색, 짙은 갈색, 짙은 녹갈색인데 백색의 반점이 있으며, 심재는 처음 제재했을 때 핑크색을 띈 갈색이지만, 나중에는 농도가 짙은 적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처음 백색이지만, 나중에는 담갈색으로 변하며, 심재와 변재는 확실히 구분된다. 심재에는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나뭇결은 곱지도 거칠지도 않은 중간정도이다.
최근 많은 국가들이 자국 자원 보호와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원목 수출 금지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조광목재는 국내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바스라루카스 원목을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다.
주로 공원, 옥상 조경, 개인 주택, 빌라 테라스, 상업용 공간의 입구나 공공시설물 외벽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스라루카스는 멀바우와 같은 짙은 밤색 색상으로 외부 용도에 사용하기 좋은 목재이다.
조광목재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 개발을 통해 급 변화 되고 있는 인·익스테리어재 시장에 대한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광목재는 남미산 이페 원목도 140㎥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페 원목을 포함해 판재 등 제품으로도 수입하며 데크재는 콤브 또는 무콤브로 공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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