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자재 유통과 가구 제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빠르게 작업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자동화된 설비’가 가장 필요하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성목공기계는 목공기계에서 20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온 베테랑들이 모여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해 목재업체와 가구업체, 인테리어 업체들 사이에 CNC 런닝쏘 전문 기업으로 정평이 난 회사다.
해성목공기계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펀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가 공급하는 CNC 런닝쏘를 선보였다. 
해성목공기계의 주력 아이템은 CNC 런닝쏘다. 이 설비는 PB, LPM, 합판, 합성수지,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정재단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일본이나 독일처럼 가재단 후 정밀 재단을 하는 2단계를 거친 시스템이 아니라, 한번에 제품에 대한 정밀한 재단이 빠른 시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CNC 런닝쏘 장비의 고정밀화와 신속성을 최고로 뽑는다.
타사의 경우 CNC 런닝쏘의 장비로 레크기어를 장착시켜 재단을 진행하는데, 해성목공기계의 CNC 런닝쏘 장비의 경우, 볼 스크류를 장착해 고정밀도 방식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정밀한 재단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업체들이 전문화된 설비를 도입하며 작업의 능률화를 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재단을 하는 업체들도 많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재단을 진행할 시 노하우가 출중하더라도 작업의 안전성을 보장받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해성목공기계의 CNC 런닝쏘 장비는 모든 작업을 디지털화 시켜 화면 터치 몇 번이면 까다로운 정밀 재단도 단번에 진행된다. 이에 재단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CAD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아도 쉽게 작업자가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해성목공기계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의 정재단에 적합한 CNC 런닝쏘는 절단 제품의 치수 편차가 없고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최근에는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